모바일 / 윈도우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전략은 분명한 실수"

Preston Gralla | Computerworld 2013.02.19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이자 이사회 의장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초기 전략이 실패했음을 분명하게 시인했다. 실패 이유에 대해 게이츠는 "너무 복잡했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는 'CBS 모닝'과 '60분'을 위한 찰리 로즈와의 인터뷰에서 "스티브 발머의 리더십 아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적 돌파구를 충분히 만들지 못했지만, 그의 노력에는 칭찬한다"고. 
 
로즈가 맘에 드는 방안이 있는지 물었을 때 빌 게이츠는 "발머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발머와 나는 상상하는 것보다 더 자기 비판적인 사람들이다. 그리고 발머가 지난해 기업을 위해 한 일을 보면 상당히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윈도우 8은 미래를 여는 열쇠이며, 서피스 컴퓨터다. 빙은 사람들에게 좀더 나은 검색 제품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러나 그것으로는 충분한가? 아니다 그와 나는 만족하지 않는다. 아다시피 돌파구를 찾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말미에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의 종신 보장을 시인했다. "초기 모바일 시장에서 우리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모바일은 너무 복잡했다.    
 
"우리는 아직 모바일에서 실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리더십을 갖고 가지 않은 것은 분명한 실수"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부문 처리는 회사가 생긴이래 가장 큰 실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이폰 출시 수년전부터 스마트폰을 만들었다. 
 
그러나 윈도우를 그대로 모방한 모바일 운영체제가 약점이었다. 이는 출발선상에서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는 것보다 오히려 나빴다. 애플은 맥 OS를 복제하기보다는 스마트폰을 위한 특별한 운영체제를 디자인했다.  
수년전,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에 대해 제대로 대응했다면 아이폰은 결코 성공작이 될 수 없었을 것이며 애플은 모바일 지배 기업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세상에는 윈도우가 그 중심에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수년 간 난관을 극복할 제품을 갖지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우선 한 때 세상을 지배했던 윈도우가 이제는 결코 지배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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