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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블릿 열풍… “큰 듀얼 SIM 지원으로 이어진다”

Christina DesMarais | TechHive 2013.01.28

삼성의 폰과 태블릿 하이브리드 5.3인치 갤럭시 노트는 2011년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하지만 현재는 이런 패블릿 제품군에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다음 달 열릴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도 상당수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패블릿 열풍이 크고 스타일리시한 듀얼 SIM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ABI 리서치는 이 같은 패블릿 열풍은 계속 되어서 2015년에는 패블릿이 2012년 보다 2배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장 최근 제품은 화웨이의 6.1인치 어센드 메이트(Ascend Mate)이다.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RAM, 800만 화소 카메라, 405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회사에 따르면 한번 충전으로 20시간 까지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커지면서 공간도 많아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2개의 번호를 이용할 수 있는 듀얼 SIM 지원 모델도 나오고 있다. CES에서 호주의 코간(Kogan)이 공개한 5인치 아고라(Agora) 안드로이드폰이 대표적. 2월 중순에 158달러에 출시될 이 제품은 512MB RAM, 1GHz 듀얼코어 코텍스 A9 프로세서, 500만 화소 카메라 4GB 내장 메모리, 3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3G 쿼드 밴드 지원, 마이크로SD 카드 지원, 안드로이드 4.0.4 탑재 등이 특징이다. 
 
듀얼 SIM을 지원하는 다른 5인치 스마트폰으로는 삼성의 갤럭시 그랜드(Glaxy Grand)로, HSPA+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안드로이드 4.1.2 젤리빈을 구동한다. 듀얼코어 1.2GHz 프로세서와 1GB RAM을 탑재했으며,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로 풀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전면 카메라는 200만 화소다. 8GB의 내장 스토리지, 마이크로SD 확장 슬롯(최대 64GB)이 있다.
 
지난 해 LG와 HTC, ZTE, 샤프, 소니는 모두 5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을 공개했다. 지난 몇 년간 휴대폰이 소형화 추세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패블릿 시장의 성장은 상당히 인상 깊다.
 
큰 스마트폰이 인기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퀄컴의 한 임원은 CES에서 대형 휴대폰은 글자가 큰 중국 상형 문자 사용에 유용해서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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