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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해커 “탈옥 위한 새로운 보안 취약점 찾았다”

Jeremy Kirk | IDG News Service 2013.01.22
아이폰 해커 두명이 현재 개발중인 최신 아이폰 운영체제용 새 탈옥툴에 대해 일부를 공개했다. 트위터에서 '@pod2g'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이들 해커 중 한 명은 지난 20일 새로운 보안취약점 2개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반적인 탈옥을 위한 '초기 코드 실행'은 아직 찾지 못했다.
 
Pod2g은 트위터에서 @planetbeing으로 알려진 데이빗 왕과 함께 원격으로 iOS 6를 사용할 수 있는 이른바 '탈옥툴'을 개발하고 있다. 탈옥을 하면 애플 앱스토어에서 승인받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고 다른 부분들도 사용자 입맛에 맞게 수정할 수 있다.
 
탈옥은 미국내에서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에 의해 불법으로 규정됐다. 따라서 애플은 자사 iOS 제품에 대한 탈옥을 장려하지 않고 있으며 탈옥된 기기에 대한 AS 보증을 하지 않는다. 탈옥을 가능케 한 보안 취약점들도 발견 즉시 가능한 한 신속하게 패치하고 있다.
 
Pod2g와 왕은 이전부터 탈옥툴 개발로 유명한 해커들이다. 그러나 iOS 6는 보안이 한층 강화돼 탈옥을 하기가 상대적으로 더 어려워졌다. 왕은 지난 18일 트위터를 통해 "@pod2g와 함께한 (탈옥툴 개발) 작업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조만간 바쁜 작업을 끝내고 낮잠도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두 해커는 케이블이 필요없는 더 간편한 탈옥툴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즉 컴퓨터와 케이블로 연결하지 않고도 탈옥을 하는 방식이다. 현재도 케이블을 이용하면 iOS 6 탈옥이 가능하다. 그러나 매번 기기를 다시 부팅해야 한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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