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미스터리한 기자회견… “스마트폰? 모바일? 검색?”

Sharon Gaudin | TechHive 2013.01.15

페이스북이 화요일(현지시간) 미스터리한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발표가 새로운 스마트폰, 새로운 모바일 관련 계획, 그리고 새로운 검색 기능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주 페이스북은 기자들에게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열리는 기자회견 초대장을 배포하면서 “우우리 만든 것을 와서 보세요(Come and see what we’re building)”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이 자사의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지속적으로 페이스북 폰에 관심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지난 9월에 있었던 인터뷰에서 주커버그는 페이스북 폰은 없다는 것에 대해서 강조했다. “그것은 우리에게 언제나 잘못된 전략이었다. 우리는 곧 9억 5,000만 사용자를 돌파하게 된다. 그렇지 않겠지만 우리가 휴대폰을 만든다고 하면, 1,000만 명이 이것을 사용할 것이다. 우리가 움직일만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같은 인터뷰에서 주커버그는 모바일의 중요성과 검색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검색에 대한 관심과, 소셜 네트워킹에 구글이 진출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는데도 하루에 10억 이상의 쿼리가 입력된다. 여기에 많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며, 언젠가는 이런 기회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월요일 업계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보다는 모바일 광고 전략이나 검색에 관련된 전략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다. IDC의 애널리스트 해들리 레이놀즈는 “페이스북은 모바일 디바이스 사업과 거리를 유지하는 현명한 선택을 해 왔으며, 이런 전략을 고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커런트 애널리시스(Current Analysis)의 애널리스트 브래드 심민은 페이스북이 안드로이드, iOS, 그리고 가능하면 윈도우 8 디바이스까지 다른 플랫폼에서 통합적인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둔 향상된 모바일 소프트웨어 지원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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