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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 제품군 판매량 1억대 돌파

Daniel Ionescu | PCWorld 2013.01.15

삼성이 지난 2010년 5월부터 출시된 갤럭시 S 제품군의 총 1억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첫 삼성 갤럭시 S는 출시 첫 7달동안 1,000만대 등 총 2,400만대가 판매됐고, 2011년에 출시된 갤럭시 S2는 첫 5달만에 1,000만대 등 총 4,000만대가 판매됐다. 그리고 2012년 출시된 갤럭시 S3는 100일만에 2,000만대 판매를 돌파한 후 현재 4,000만대 이상 판매됐다. 여기서 판매량은 실제로 고객들에게 판매된 양이 아니라 전 세계의 네트워크 운영업체, 리셀러 등에게 출하된 양을 기준으로 한다.
 
최근 컴스코어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미국에서 스마트폰 시장의 27%를 차지하면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위는 19%인 애플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서플라이(iSuppli)는 삼성이 시장 점유율 29%로 1위를, 노키아가 24%로 2위, 애플이 10%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의 성공작은 갤럭시 S 뿐만이 아니다. 삼성은 다양한 형태의 디바이스를 시장에 선보이며 어떤 것이 고객의 입맛에 맞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올해만 S 제품군에서 삼성은 갤럭시 S3 미니, 그리고 사양상 갤럭시 S3 미니와 갤럭시 S3 사이에 있는 갤럭시 S2 플러스를 선보였다.
 
이렇게 실험적으로 내놓은 제품 중에서 성공한 예는 5인치 화면의 갤럭시 노트 제품군이다. 델도 스마트폰 기능을 갖춘 5인치 태블릿을 선보인 바 있으나 실패했다. 하지만 삼성은 5인치 이상의 거대한 스마트폰이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찾아냈고, 다른 업체들도 파블릿(phablets) 형태의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갤럭시 노트는 1,000만대가 판매됐고, 후속작인 갤럭시 노트 2는 500만대가 판매됐다.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는 삼성이 이러한 전략 하에 올해 지난 해 보다 35% 많은 2억 9,0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비교해서 애플은 지난 해 보다 33% 오른 1억 8,0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3년 첫 분기에 삼성은 갤럭시 S4를 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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