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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모바일 운영체제 전쟁 : 우분투·파이어폭스·타이젠의 도전

Ian Paul | PCWorld 2013.01.04

안드로이드와 iOS는 스마트폰 세계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을지도 모르지만, 시장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신구 업체들의 경쟁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캐노니컬은 최근 PC용 리눅스 배포판인 우분투 리눅스를 기반으로한 우분투 폰 OS로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RIM은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여기며, 1월 말에 블랙베리 10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폰 8을 앞세워, 블랙베리를 끌어내리고 안드로이드와 iOS의 뒤를 이어 3번째 자리를 차지하려고 한다. 모질라 역시 스마트폰 시장에 웹 기반의 스마트폰으로 진입하려고 한다.

2013년은 이미 시작됐고, 올해는 2010년 후반에서 2011년 중반까지 있었던 스마트폰 전쟁에 이어, 두 번째 스마트폰 플랫폼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시, 안드로이드와 iOS는 여전히 우위에 있었고, 노키아의 심비안은 기본적으로 길가에 떨어지고 있었다.  이는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폰 협력에 유리하게 작용하기도 했다. 몇 달 후 HP는 webOS를 포기했고, 아직까지 스마트폰 시장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2013년에는 소비자들은 또다시 6가지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6가지 모두 충분한 여력이 있을까? 이들중 새로운 일부 제품은 향후 12개월 내에 사라지거나 작은 경쟁 업체중 일부는 안드로이드나 iOS 기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호소하면서, 틈새 시장을 만들어 갈 것이다. 각 플랫폼별로 살펴보자

안드로이드와 iOS
상당히 다른 OS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드로이드와 iOS의 모바일 환경을 조사할 때에는 실제로 모두 일괄 처리할 수 있을 만큼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글과 애플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플랫폼은 각각 주요 사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으며, 인기를 유지할 것이다. 두 시스템은 젤리빈 4.2와 iOS 6와 같이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이뤄지고 있으며, 각각 대규모의 다양한 서드파티 앱과 다양한 유형의 기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모두 아이클라우드(iCloud)와 구글 나우(Google Now)와 같은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윈도우 폰 8


안드로이드와 iOS와는 큰 차이가 나지만 3위 후보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 8이 가장 유력하다. 새롭게 개선된 마이크로소프트 OS는 많은 비평들을 받아들여 만들었으며, 화웨이와 삼성 등 제조업체들과 함께 CES 2013 전시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윈도우 폰 8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와 아웃룩닷컴(Outlook.com) 뿐만 아니라 한 지점에 소셜 네트워킹 업데이트를 한데 모으는 피플 허브(People hub) 등의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다. 흥미로운 새로운 기능으로는 노키아의 윈도우 폰의 무선 충전, NFC 기능, 대규모 배포를 위한 개선된 엔터프라이즈 허브 등이 있다.   


블랙베리 10
안드로이드와 iOS의 뒤를 따를 만한 또다른 3위 경쟁자는 RIM의 새로운 블랙베리 10으로, 1월 30일에 최종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RIM은 두가지 블랙베리 10 기기의 가격과 가용성을 발표할 것이다. RIM의 스마트폰 플랫폼의 새로운 버전은 터치 중심, HP의 webOS와 호환되는 카드 인터페이스의 기능을 제공한다.  

파이어폭스 OS
주로 신흥 시장을 대상으로, 모질라 재단은 스페인 텔레포니카와 협력해 2013년 브라질에서 파이어폭스 OS 기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스프린트가 파이어폭스 OS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파이어폭스 OS 기기가 언제 미국에 착륙할 것인지 확실치 않다.

파이어폭스의 독특한 측면은 전적으로 웹 기반 기술에 의존해, HTML 5와 자바스크립트를 지원하면서 전화 걸기 등 모든 소프트웨어 앱을 사용할 수 있다. 파이어폭스는 OS가 웹 기술을 기반으로 값비싼 프로세서나 RAM 로딩이 필요치 않고, 낮은 전력으로도 현대적인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파이어폭스 OS는 흥미롭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스프린트의 지원으로도 파이어폭스 OS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 수 있는 기회는 안드로이드와 iOS등의 대안을 세우기 위한 것으로 거의 승산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우분투 폰


스마트폰 대결의 마지막 경쟁자는 캐노니컬의 우분투 스마트폰이다. 우분투 스마트폰 OS는 물리적 버튼이 없고, 스와이핑 제스처로 전화를 제어하는데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스마트폰용 우분투는 기기의 가장자리 4곳을 이용해 다른 기능을 보인다. 예를 들어 왼쪽에서 스와이프하면, 선호하는 앱과 함께 우분투의 런처를 볼 수 있다. 오른쪽으로 스와이핑하면 전화기를 잠금 해제하고 최근 사용 앱을 볼 수 있다. 캐노니컬은 다음 주에 갤럭시 넥서스용 우분투 폰 OS 버전을 발표할 계획이고, 첫 번째 우분트 폰 하드웨어는 2013년 말에서 2014년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6가지 외에도, HP webOS의 오픈소스 버전인 오픈 webOS, 삼성과 인텔이 주도하는 타이젠 등 다크호스로 부상하는 후보들이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기준은 다양하다. 하지만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의 인기를 감안할 때, 과연 이 두 운영체제 외에 다른 운영체제가 진입할 여지가 있을지가 2013년 최대의 관심사가 될 것을 보인다. editor@itworld.co.kr
 Tags 블랙베리 우분투 파이어폭스 윈도우폰 ios 안드로이드 타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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