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모바일

캐노니컬, 스마트폰용 우분투 CES에서 시연 예정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2013.01.03

캐노니컬은 데스크톱과 서버용 리눅스 배포판 제공이라는 핵심 목적을 넘어 스마트폰용 우분투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캐노니컬은 우분투를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이동통신업체를 대상으로 안드로이드의 대안 운영체제로 공급할 계획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공개적으로 우분투 기반 스마트폰 개발 계획을 발표한 휴대폰 업체나 이동통신업체를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캐노니컬의 설립자 마크 셔플워스는 이런 계획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에서 첫번째 우분투 기반 스마트폰은 2013년 말 또는 2014년 초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노니컬이 우분투를 PC나 서버 외의 디바이스에 적용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년 전에도 캐노니컬은 우분투 TV란 배포판을 출시한 바 있는데, 프로세서가 개선된 TV에서 구동할 수 있는 것이었다.
 
현재 캐노니컬은 약 2,000만 대의 데스크톱에서 우분투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에이서스와 델, HP, 레노버가 우분투를 사전 탑재한 PC를 판매하고 있는 상황. 캐노니컬은 스마트폰 버전 출시를 통해 가정에서 여러 대의 디바이스를 단일 운영체제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안드로이드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용 우분투 역시 오픈소스 리눅스 운영체제 커널을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우분투는 자바 가상머신이 필요없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 비해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이 캐노니컬의 설명이다.
 
캐노니컬은 또 안드로이드의 파편화 문제를 지적하며, 스마트폰용 우분투에 대해 여러 모바일 플랫폼에서 코드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편화를 방지하기 위해 캐노니컬은 스마트폰 업체들이 자사의 콘텐츠와 앱, 스타일을 추가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 세트를 구축했다. 이들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면 스마트폰 업체는 운영체제를 맞춤형으로 수정할 수 있는 한편, 기반 운영체제 자체는 여러 스마트폰에 걸쳐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
 
셔틀워스는 스마트폰용 우분투를 통해 “완전히 독점적인 접근법과 무엇이든 가능해 파편화되기 쉬운 접근법 간의 중간 지대를 찾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폰용 우분투를 개발하면서 캐노니컬은 안드로이드용으로 작성된 모든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구동할 수 있도록 했다. 셔틀워스는 “칩 업체와 우분투를 시험해 보고자 하는 OEM 업체들이 비용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운영체제 설계 면에서도 신선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터치스크린의 각 모서리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하드웨어에 따라 데스크톱 모니터에서도 구동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데스크톱 컴퓨터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한편 안드로이드 보드 지원 패키지와 호환되기 때문에 현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많은 모바일 칩셋에서 구동할 수 있다. 
 
캐노니컬은 다음 주 개최되는 CES에서 새로운 운영체제를 시연해 보일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Tags 모바일 스마트폰 우분투 운영체제 캐노니컬 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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