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ㆍ분석

EMC, ‘디지털 유니버스 연구 보고서’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2.12.17
한국EMC(http://korea.emc.com)는 IT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의뢰한 “디지털 유니버스 보고서(IDC Digital Universe Study): 빅데이터, 더욱 길어진 디지털 그림자, 이머징 마켓의 놀라운 성장(Big Data, Bigger Digital Shadows, and Biggest Growth in the Far East)”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디지털 유니버스 보고서는 매해 생성, 복제 및 유통되는 디지털 데이터 양과 정보가 개인, 기업, 그리고 IT전문가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으며, 올해 6번째로 발표된 이번 보고서에는 빅데이터가 미치는 거대한 경제적, 사회적, 기술적인 영향들과 더불어 빅데이터의 크기에 비해 실제 분석 및 보호되고 있는 정보의 양, 그리고 국가별 차이를 나타내는 ‘빅데이터 갭(Big Data Gap)’에 대한 연구 결과가 기술돼 있다.

특히, 디지털 유니버스의 크기를 이처럼 거대한 규모로 팽창시키는 데에는 개인용 IT 디바이스의 활성화, 이머징 마켓의 인터넷 보급률 확대와 더불어 감시 카메라와 같은 디지털 기계가 생성하는 데이터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IDC는 내다봤다. 디지털 데이터의 양은 2년마다 2배씩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0년 약 40제타바이트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0제타바이트의 크기는 전세계 해변에 있는 모래알의 수 7억 5십만 조의 57배에 해당하는 숫자이며, 40제타바이트의 데이터를 저장한 모든 블루레이 디스크의 무게를 달면 바다 위의 움직이는 도시라 불리는 니미츠 급 항공모함 424대의 무게에 해당한다.

한국EMC 김경진 대표는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정보의 범람은 IT조직에게 선택을 요구하고 있다” 며 “2007년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로 6번째인 이번 디지털 유니버스 연구 보고서는 디지털 데이터가 어떠한 잠재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 보여줄 뿐만 아니라, 기술, 보안, IT 역량의 적절한 균형이 맞춰질 때 비로소 빅데이터 갭이 좁혀지고 방대한 빅데이터가 유용하게 다뤄질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