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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더 빠른” 안드로이드용 앱 공개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12.12.14
페이스북이 안드로이드용 앱을 개편했다. 속도가 크게 개선된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페이스북 안드로이드 엔지니어인 프랭크 퀴싱 두는 블로그를 통해서 “우리는 안드로이드용 페이스북 앱에서 뉴스피드, 타임라인 등 상당 부분 재구성해, 더 빠르게 앱을 열고 사진을 보고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 더 빨리 댓글을 남길 수 있고, 사진 로딩 속도도 빨라졌다. 또한 새 글이 올라오면 뉴스피드 어디에 있든지 상관없이 말풍선으로 나오는 자동 업데이트 배너를 도입했다”라고 설명했다.
 
속도 개선에서 가장 주요한 점은 HTML5 대신 네이티브 앱 코드를 이용한 것이다. 그 결과 사진 브라우징이나 타임라인 열기 등이 상당부분 빨라졌다. 
 
새로운 안드로이드용 페이스북 앱(버전 2.0)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iOS용 앱은 이미 네이티브 버전으로 바꾸어서 올해 초에 출시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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