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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무약정 아이폰5 미국 판매 시작

Lex Friedman | Macworld 2012.12.03
새로운 아이폰을 좋아하지만, 통신업체들을 싫어하는 이가 있다면, 좋은 선택지가 생겼다. 지난주 금요일 애플은 통신업체 언락(unlocked) 버전 아이폰 5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공장에 얽매이지 않은 아이폰은 통신 약정의 그것보다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은 놀랍지 않다. 
AT&T, 스프린트, 또는 버라이즌 등에서 받는 통신업체 보조금이 아이폰 비용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통신업체들은 사용자들의 약정된 월정액에서 이를 되찾는다. 
 
보조금받은 아이폰은 각각 선불 199달러, 299달러, 399달러(16, 32, 64GB)인 반면에, 언락 아이폰 5는 각각 649, 749, 849달러를 주고 사야 한다.
  
450달러는 어떤 약정도 없이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지 GSM 네트워크(3G)를 사용할 의지만 있다면 말이다.  
 
미국에서는 이 네트워크를 AT&T, T모바일, 그리고 스트레이트 톡과 같은 소규모 업체들이 제공하고 있다. 
 
버라이즌 아이폰 5는 이미 이론상으로는 언락되어 있어 GSM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버라이즌 아이폰 5를 2년 약정없이는 살수 없다. 그래서 이 방법은 애플로부터 직접 구입하는 것보다 오히려 더많은 비용을 지불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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