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2명이 JFK 공항의 수화물 건물에서 애플 아이패드 미니 3,600대를 훔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 자정이 조금 지난 시간, 도둑들은 JFK 공항의 수화물 건물에 침입해 아이패드 미니가 1,800대씩 들어있는 운반대 2대를 공항 지게차를 이용해서 트럭에 실어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도난 당한 아이패드 미니는 중국에서 제조되어 미국의 각 지역 매장에 배송되기 위해서 대기 중이었다. 보관 중이던 운반대는 총 5대인데, 범인들은 공항 직원들이 저녁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달아나기 위해서 3대는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
도난 당한 아이패드 미니는 총 3,600대로 금액 가치는 150만 달러이다.
경찰은 현재 공항 내부 관계자가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