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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3분기 시장 점유율 72%로 급증” 가트너

Jon Gold | Network World 2012.11.15

지난 3분기에 스마트폰과 태블릿 구매자들 중 애플 iOS 디바이스보다 안드로이드 제품을 선택한 사람들이 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전 세계 모바일 판매량 중 안드로이드 기기는 1억 2,200만대로 점유율 72%를 차지했다. 지난 해 같은 분기에 1억 1,500만대 였던 것을 감안하면 100%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모바일 판매량 전체는 감소했지만,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40%로 증가했다. 제조업체별로 삼성과 애플이 합쳐서 46%를 기록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은 5,5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면서 선전했고, 애플은 2,350만대를 판매했다.
 
그러나 애플은 3분기 말에 출시된 아이폰과 아이패드 신제품 덕분에 4분기에 많은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트너는 전통적으로 애플의 4분기 실적이 가장 좋다고 분석했다.
 
시장별로 차이도 있는데, 중국의 경우 피처폰 수요는 약하지만 스마트폰의 인기로 인해 전체 휴대폰 판매량이 증가했다. 성숙한 시장에서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구제품 교체 시기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RIM은 전반적인 점유율은 하락했으나, iOS와 안드로이드에 이어 3위로 돌아왔고, 심비안은 크게 하락했으며, 윈도우 폰은 여전히 한자리 수 점유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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