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아이튠즈 매치(iTunes Match)의 출시일을 연기한 애플은 이번에 새로운 아이튠즈의 출시일을 연기했다.
애플 대변인 톰 노이마이어는 “새로운 아이튠즈가 기대보다 오래 걸리고 있으며, 제대로 된 제품을 내놓기 위해서 시간을 좀 더 갖고 싶다”라고 밝히면서, “우리는 지금보다 매우 간단하고 깔끔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아이클라우드와의 끊김없는 동기화를 제공하는 새로운 아이튠즈를 11월 말 전에 출시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9월 첫 선을 보인 새로운 아이튠즈는 인터페이스가 많이 변했는데, 특히 미니 플레이어(Mini Player)가 완전히 바뀌었다. 또한, 클라우드에도 집중해서 어떤 디바이스에서건 아이튠즈 계정으로 구입한 음악을 들 수 있게 했다. 다른 새로운 기능에는 아이튠즈 스토어 추천, 구매내역 미리보기 등이 있다.
애플은 원래 새로운 아이튠즈를 10월 말 전에 선보일 예정이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