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스티브 잡스의 요트, 네덜란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다

Ashleigh Allsopp | Macworld U.K. 2012.10.30
스티브 잡스의 요트가 만들어져 네덜란드 알스메르에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였다. 월터 아이잭슨의 스티브 잡스 전기에 나오는 이 요트는 비너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배는 경량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으며 총 길이는 80m가 넘는다.    
 
아이잭슨이 2011년 10월 잡스가 죽기 바로 전 주에 직접 디자인했다고 전한 이 요트는 예상대로 매끈하고 단순화된 모습이었다.
책에서는 티크 목재로 된 갑판은 완벽하게 평탄하고 흠 하나 없이 깔끔했다. 객실 창문은 거의 천정에서 바닥까지 큰 판유리로 되어 있으며, 주된 주거 공간에는 길이 12m의 높이 3m의 유리벽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묘사는 이번 주 드러난 인상적인 요트의 사진과 딱 들어맞았다.
 
이 배는 네덜란드 개인 요트 제작업체인 피드십에 의해 건조됐으며, 잡스는 이 배의 디자인에 대해 끝까지 불만스러웠다고 전했다.  
잡스는 전기에서 "나는 이 배가 반 정도 만들어진 채로 죽어 로렌을 떠날 것을 안다. 그러나 나는 내가 곧 죽는 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계속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버지에 따르면, 이 배를 만든 사람은 아이포드를 받았으며, 그것을 비너스에 새겨넣었다. 
이 사진에서는 조타실 내부에 7대의 27인치 아이맥이 설치되어 있으며, 인테리어는 필립 스탁에 의해 디자인된 것으로 여겨진다. 잡스의 미망인 로렌 파월 잡스와 세 명의 아이들이 이 요트의 진수식에 참석했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