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RT의 사전 주문이 시작된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아 499달러 모델이 매진되어 배송이 3주 뒤로 지연됐다.
499달러 서피스는 32GB 스토리지에 터치 커버(Touch Cover)가 포함되지 않은 모델이다.
검정색 터치 커버가 같이 제공되는 599달러(32GB), 699달러(64GB) 서피스 모델은 아직 10월 26일 전에 배송 받을 수 있다. 만일 다른 색상의 커버를 원하면 별도로 120달러를 주고 구매해야 한다. 또한, 타입 커버(Type Cover)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온라인 판매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서피스를 판매할 예정인데, 다른 유통 업체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온라인 사전 주문 배송 지연은 오프라인 매장 판매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과 서피스 출시에 맞춰 미국과 캐나다에 34개의 팝업 매장을 만들며, 4곳의 정식 매장도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27개 주, 캐나다, 푸에토리코 등에 65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일부 매장에서는 서피스를 25일 자정부터 판매하며, 다른 매장에서는 26일 아침부터 판매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