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8 TV 광고 개시···차분함 버리고 활기 강조

Jared Newman | PCWorld 2012.10.16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일요일 처음으로 윈도우 8 광고 방송을 내보냈다.

필자는 폭스의 오후 축구 경기 중계중 윈도우 8 광고를 보았고 현재는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침착하고 신중하게 윈도우 이전 버전과 극적으로 다른 OS를 설명하는 대신, 마이크로소프트는 열정적인 분위기를 채택했다.  

광고는 메탈 그룹의 이글즈의 음악(Only Want You)와 같은 펑크 록이 흐르면서, 10부터 카운트다운을 시작해 숫자 8에 걸린다. 노트북이 폭발하고, 만화 속 강아지가 떨고 있는 심오한 이미지 사이에서 동영상은 끊기고, OS의 자료 영상, 숫자 8의 사진, 사람들이 윈도우 8을 이용하는 사진이나 관련이 없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단지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한 것이고, 곧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고 본다. 광고는 사람들에게 윈도우 8을 이해시키기 위한 중대한 사안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윈도우 8은 윈도우의 지난 버전과는 다르다. 친화적인 팝업 시작 메뉴는 태블릿 친화적인 앱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작 화면으로 대체될 것이다. 소프트웨어는 노트북에서 태블릿으로 변경할 수 있고, 터치스크린 노트북, 멀티터치 화면의 올인원 PC 등 새로운 하드웨어 유형으로 문을 열 것이다.  

또한 윈도우 8은 다른 태블릿 OS가 나란히 앱 스내핑과 범용 검색 기능으로 앱내의 콘텐츠를 알아낼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알고 있는 데스크톱에 액세스하도록 한다.    

이러한 변화는 설명을 필요로 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노트북 태블릿 하이브리드로부터 혜택을 받는 방법이나 윈도우 8이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보다 더 나은 기능을  사용자들에게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 혼란과 두려움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최악의 결과가 될 것이다. 사람들은 윈도우 8의 정체를 제대로 모를 경우, 뒤로 물러나 기존 PC를 사용하려고 할 것이다.   



포브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 마케팅 비용으로 15억 달러를 사용할 것이라고 보도한바 있다. 이 광고는 대중들에게 새로운 운영체제를 도입하라는 마지막 시도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10월 26일이 가까워오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천천히 숨을 고르며 기술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왜 윈도우 8을 선택해야 하는지 설명해야 한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