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공유할 때 더 즐겁다. 음악 팬들은 묻혀있는 것을 발견해서 자랑한다거나 열정적으로 그것의 가치를 토론하는 것을 즐긴다. 강남 스타일의 선풍적인 인기만 봐도 알 수 있다.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많이 나오면서, 그 어느 때 보다 듣고 잇는 음악을 공유하고 친구들의 재생 목록에서 샘플을 듣는 것이 쉬워졌다.
하지만 음악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사용자들이 공유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음악 소셜 네트워크 핑(Ping)을 9월 30일부로 문을 닫을 애플에게 물어봐라. 그러나 핑이 실패한 분야에서 다른 서비스들은 용감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음악을 찾고 공유하는 이런 방법들을 살펴보자.
기존의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이든 트위터든 구글+든 이미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에 해당되는 이야기다. 음악으로 소셜화 되기를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가장 좋아하는 가수들을 팔로우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같은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연결되는 쉬운 방법이다. 페이스북 프로필에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들이 표시되고, 가수들의 페이지에 방문하면 같은 가수를 좋아하는 다른 친구들을 볼 수 있다. 또한 많은 가수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을 홍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자신들의 연결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이들 중 대부분은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들이다.
캐롤리나 초콜릿 드롭(Carolina Chocolate Drops) 같은 가수들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공연을 홍보하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다른 가수들도 추천해준다.
모두 사용자가 듣는 음악을 듣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사용자들의 친구와 팔로워들은 만들어져 있는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다. 필자는 페이스북의 친구 목록 기능을 사용해서 일반적으로 음악에 대해 글을 올리는 친구들로 구성된 목록을 만들어 놓았다. 이렇게 하면 이 사람들에게만 관련된 글을 보낼 수 있으며, 이런 글을 빨리 필터링해서 볼 수도 있다.
라디오 방송국의 페이스북 페이지 역시 좋은 소셜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이 페이지에는 일반적인 음악 장르의 우산 아래에 친구가 아닌 사람들이 함께 모여있을 수 잇다. 만일 활발한 커뮤니티를 찾는다면 “오늘 1시 30분에 들었던 음악이 뭐지?”라는 질문 등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