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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스토어, 2012년 다운로드 중 약 90% 무료 앱”...가트너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2.09.13
가트너에 따르면, 2012년 전체 다운로드 중 89%를 무료 앱이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가트너는 전세계 모바일 앱 스토어 다운로드 수는 무료 다운로드 수가 406억 건, 유료 다운로드 수 가 50억 건을 기록하는 등 2012년 총 456억 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가트너 리서치 이사 샌디 쉔은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앱을 기준으로, 유료 다운로드 중 90%가 건당 3달러 미만”이라며 “무료 앱과 비슷한 수준의 저가 앱이 다운로드의 주를 이룰 것이고, 0.99달러에서 2.99달러 사이의 앱이 2012년 유료 다운로드 중 87.5%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 2016년에는 96%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애플의 앱 스토어(App Store)의 다운로드 수는 210억 건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2011년 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모바일 앱 콘텐트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가트너 리서치 이사 브라이언 블라우는 “애플의 앱 스토어가 전체 스토어에 출시된 앱의 25%를 차지하는 점을 고려하면, 애플의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다”며 “플랫폼 오너, 기기 벤더, CSP(Communication Service Provider) 및 기타 핵심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업체들을 포함한 현 시장의 앱 스토어 수가 늘어나면서 출시되는 앱의 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기타 스토어들의 총 다운로드 시장 점유율 합계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겠지만, 전체 앱 수요는 여전히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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