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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애플 iOS6 여권 기능 채택 준비 중

Christina DesMarais | PCWorld 2012.09.10
애플의 iOS6 모바일 OS는 여행객과 다른 소비자들이 탑승권이나 소매점 쿠폰을 저장하는 기능으로, 요긴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항공사와 소매상들이 여기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애플이 차세대 제품을 발표하기에 불과 몇일 앞두고 이같은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애플은 9월 12일에 iOS6와 관련된 신제품 아이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운영체제의 특징중 하나는 패스북(Passbook)으로 불린다. 탑승권과 소매상 쿠폰을 제외하고, 영화 티켓과 고객 카드는 한 곳에 저장되고 이후 시간에 따라 관련 알람이 등록되고 알려준다.(이미지 : 애플)


스키프트(Skift)에 따르면, 델타 항공사, 아메리칸 항공은 패스북과 통합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은 이미 애플 홍보 자료에 포함돼 있어, 패키지의 일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iOS6의 개발자 미리보기 버전을 실행한 누군가는 버진 호주의 웹사이트는 이미 패스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행자들은 이미 공항에 들어가기 위해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QR코드를 꺼집어 내고 있지만, 새로운 애플의 기능으로 탑승권은 도착지에 도착했을 때 바로 화면이 잠긴 상태에서 바로 통과할 수 있다. 그래서 사용자는 해당 코드를 찾느라 이메일을 다시 열거나 휴대폰 이곳 저곳을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만약 비행 시간과 게이트가 변경됐을 때, 사용자의 iOS 기기에서 알려줄 것이다.  

이것은 터미널에서 대기하는 동안 스타벅스에 간다면 자동으로 가상 상점 카드를 이용해, 휴대폰만 POS에 스캔하면서 라떼를 주문할 수 있다. 사용자의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나을까? 판매자는 패스북에 특전이나 보상을 부여하고, 전자 영수증은 패스북 앱에 종이없이 저장된다.  

사실, NFC 결제는 패스북의 큰 영역이 될 것이다.

애플은 최근 모바일과 네트워크 보안 제공업체인 오쓴텍(AuthenTec)을 인수하고, 콘텐츠 보안이나 지문 인식과 같은 아이폰의 더 나은 보안을 위해 보안 기술을 이용한다. 오쓴텍은 그 기능을 여러 컴퓨터 제조업체들과 최근 애플의 스마트폰 경쟁 업체인 삼성에 제공하기로 했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하이테크 보안 기능으로, 사람들은 스마트폰에서 보다 편안하고 빠르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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