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IBM, 통합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출시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2012.09.07
IBM이 여러 온라인 마케팅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들을 결합해서 통합된 서비스인 IBM 마케팅 센터(IBM Marketing Center)를 출시했다.
 
IBM 스마터 커머스(Smarter Commerce) 서비스인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마케팅을 아웃소싱으로 진행하는 기업들을 위해서 새로운 마케팅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고 이를 관리할 IT 팀을 구성할 필요가 없도록 설계됐다. 제품 캠페인의 목표 고객을 선택하고, 이메일 광고나 웹 페이지를 디자인할 뿐만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마케팅 활동에 반응을 보였는지 결과를 분석한다.
 
IBM의 산업 솔루션 부분 총괄인 크레이그 헤이맨은 “오늘날 고객들은 이런 모든 것을 할 수 있지만, 이종의 시스템 세트를 하나로 묶어야만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 마케팅 센터를 통해서 다르게 운영되는 소프트웨어 세트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다. 소프트웨어 중 하나는 이메일과 웹 기반 광고를 관리하고, 다른 하나는 결과를 분석한다. 이것을 결합하면 관리자들이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테스트하고 빠르게 성공 여부를 평가할 수 있다. 헤이맨은 “우리는 이것을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는 하나의 서비스로 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IBM이 최근에 인수한 여러 회사들의 기술이 사용됐다. 2010년에는 광고 중심의 웹 분석 서비스인 코어메트릭스(Coremetrics)와 온라인 마케팅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유니카(Unica)를 인수한 바 있다.
 
요금은 고객이 진행한 캠페인의 수와 캠페인의 대상 규모에 따라 책정된다. 헤이맨은 “사용자들은 자신들이 소비한 것에 대해서만 지불을 하면 된다. 선불제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IBM은 이 새로운 서비스를 이번주에 올랜도에서 열린 스마터 커머스 글로벌 서밋(Smarter Commerce Global Summit) 컨퍼런스에서 공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또, 새로운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서비스 제품군도 공개했다. 이 BPO 서비스는 스마터 커머스 매니지드 서비스(Smarter Commerce Managed Services)라고 불리며, 멀티채널 마케팅을 실시하는 고객군을 타깃으로 한다. 
 
IBM은 IBM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연간 거래금액 1,000억 달러 규모에 해당하는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코노코필립스, 엑스피디아, 레노버, 노르웨이 크루즈 라인, 스테이플스, 얼반 아우피터스 등의 고객들을 기반으로 추정한 금액이다. 또, IBM은 라디오색(RadioShack)의 4,700개 매장의 고객 경험을 개인화 하기 위해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서 IBM은 2011년 1,700명의 CMO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응답자 중에 82%가 향후 소셜 미디어 사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동시에 CMO중 26%만이 현재 마케팅 활동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 블로그를 추적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42%가 서드파티 리뷰를 48%가 소비자 리뷰를 검토한다고 답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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