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사기성 강한 ‘좋아요’ 척결

Jeremy Kirk | IDG News Service 2012.09.03
페이스북은 프로필에 가짜 인기를 보여주기 위해 사기꾼들이 허위로 ‘좋아요’를 주입하는 페이지를 걸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의 사용자는 기업의 브랜드를 사용자의 친구에게 노출하고 캠페인을 주위에 광고하도록 모멘텀을 구축할 수 있는 ‘좋아요’ 라고 페이지를 투표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가 실제 ID를 사용해 등록해야 하는 폐쇄된 네트워크임에도 불구하고, 소셜 네트워크는 여전히 조작되고 있다. 사용자는 무언가를 좋아하는 것으로 속여, 악성 소프트웨어는 계정에 침투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고, 다른 사기꾼들은 페이스북의 약관을 위배하며 일괄적인 ‘좋아요’를 판매하는 사업을 할 수도 있다.

페이스북은 강력하고 수익성있는 디지털 광고 플랫폼으로 입증하기 위해 강렬한 압박을 받고 있어, 이같은 보안 대책을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기존에도 사기 행위를 제거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자동화된 기술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진정으로 관심있는 사람의 '좋아요'가 아니라면, 누구에게도 이점이 되지 못한다”라며, “페이스북의 사용자와 브랜드 모두의 실제 ID는 페이스북의 공유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소비자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페이지에 제대로 연결시켜 주기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은 평균적으로 1% 이하의 ‘좋아요’ 페이지가  삭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페이스북의 판매 광고에서 발생한 클릭의 정당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7월에 디지털 음악과 상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리미티드 런(Limited Run)이라는 업체는 자사가 페이스북에 비용을 지불한 클릭의 20%만이 믿을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미티드 런은 페이스북을 고발했고, 페이스북 페이지를 삭제했지만, 텀블러와 트위터에는 아직 유지하고 있다.

전 구글 직원인 슈만 고세마점더는 최근 인터뷰에서 “페이스북은 리미티드 런과 같은 광고주들이 외부에서 보는 것보다 사기 클리에 대해 더 많이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은 얼마동안 사용자들의 계정이 열려 있었는지 알 수 있고, 의심스러운 행위에 대해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사용자가 클릭을 유발하는 페이지를 무수히 링크하고 있거나 친구가 하나도 없는 비정상적인 프라필을 가지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고세마점더는 “사람들은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업체들이 클릭 사기를 허용하면서 이익을 가져간다고 생각할지 모른다”며, “하지만, 누군가 최고의 ROI를 제공하면 모든 광고주가 그쪽으로 이동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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