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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의 인-셀 디스플레이, “배터리 공간 40% 확보 가능”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2.08.30
만일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 더 얇은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면, 4S보다 배터리 공간을 40%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애널리스트들이 밝혔다.
 
아이폰 5는 9월 12일경 공개되어 9월 21일부터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서치(DisplaySearch)의 연구 책임자인 샨 리는 아이폰 5는 더 빠른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큰 4인치 화면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 되는데, 이 경우 아이폰 4S보다 배터리가 더 커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리는 애플은 아이폰의 배터리를 늘리기 보다는 ‘인-셀(in-cell)’ 기술을 사용해 디스플레이 두께를 얇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셀은 유리 밑에 별도의 터치 레이어를 두지 않고, 센서를 LCD로 통합한다. 터치 레이어가 없어지면서 0.5mm 정도 두께가 얇아지게 된다. 현재 아이폰 4S의 두께는 9.5mm이다.
 
블로그 글에서 리는 “인-셀 터치를 도입하면서 배터리 용량을 더 확보할 수 있다”라면서, “인-셀 터치를 통해 디스플레이 모듈이 0.5mm 더 얇아질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배터리 밀도가 최소 600와트에 달하는 것으로, 아이폰 5에서는 최소 40%의 배터리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애플이 인-셀 터치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는 주장은 지난 7월 중순 월스트리트저널이 관련된 내용을 보도하면서 시작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디스플레이(Display.Inc.)와 LG 디스플레이, 샤프 등이 새로운 아이폰 디스플레이를 제조한다고 보도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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