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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지불 결제 이시스, 9월에 오픈 예정

Ed Oswald | PCWorld 2012.08.29
주요 이동통신업체들이 지원하는 모바일 지불 결제 시스템인 이시스(Isis)는 9월에 첫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서비스 방식을 변경하는 등의 이유로 몇 달이 지연된 것이다.  
 
AT&T와 T모바일,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포함한 통신업체들은 지난해 4월에 이시스를 발표했다. 원래대로라면 이 서비스는 올해 1분기부터 시작을 목표로 했었다. 하지만, 통신업체 자체 프로세스 문제보다는 보안 우려 문제를 포함해 신용카드 업체들이 이 서비스를 포기하면서 지연된 것이다. 
다음달 이시스 서비스는 솔트레이크 시티와 오스틴에서 먼저 시작할 것이다. 이시스 CEO 마이클 애봇은 "이시스는 요금 정산 프로세스와 관련해 유타주 당국와 협력 아래, 오스틴은 신기술 사용에 익숙한 문화에 이를 적용했으며, 도시 주변 상인들이 선택한 터미널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폰에서의 NFC는 최근에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경쟁 서비스인 구글 월릿은 자신의 무선 협력업체인 스프린트와 함께 자체 서비스를 강력하게 밀어붙였고, 통신업체들은 NFC 기능이 탑재된 더많은 기기들을 발표하고 있다.  
 
애플인사이더가 지난 화요일 곧 발표될 아이폰 5가 NFC 기능을 갖고 있다고 말한 것은 거짓처럼 보이지만, 아이폰에 NFC가 탑재되든 되지 않든 모바일 NFC는 인기를 얻고 있다. 
 
구글 월릿과 다른 유사한 서비스가 시장에서 어려운 이유는 통신업체와 폰 제조업체들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시스는 미국의 네개 주요 통신업체 가운데 세개가 적극 후원하는 가운데 이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에 폰 제조업체들도 NFC를 포함시켜야 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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