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 공동창업자, ‘미디엄’으로 웹 출판 시장 흔든다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2.08.16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이자 블로거(Blooger)를 이끌었던 에반 윌리엄스와 비즈 스톤이 새로운 웹 출판 플랫폼인 미디엄(Medium)을 공개했다.

미디엄은 웹 출판에 협업을 주입시키고 인쇄 출판 문화와의 거리를 줄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그들은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고자 한다.   

윌리엄스는 “우리가 500년 이상으로 종이에 출판한 것을 고려했을 때, 인터넷은 거의 몇십년 밖에 안됐고, 이같은 시도는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라고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오비어스(Obvious)라는 기업이 개발한 미디엄은 1999년에 블로거를 출시한 이후, 축적된 지식과 경험으로 웹 출판을 처음부터 재고하는 하나의 시도이다.  

윌리엄스는 “그것은 꽤 장대한 것처럼 들려서, 앞으로 나아가지 않았다”며, “진실을 말하자면, 우리는 단지 모든 것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행을 시작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미디엄은 콘텐츠를 고유의 주제와 템플릿이 있는 카테고리로 정리되어있으며, 기고자와 방문자 모두에게 자료를 제공한다.

윌리엄스는 “많은 기고자들 모두 효율적이고 유용한 경험을 작성해 올린다”고 밝혔다.

만든 것(Look What I Made), 경험한 일(This Happened to Me) 등의 샘플 카테고리가 이미 사이트에 올라와 있다.  

기존 카테고리에 게시하는 것 외에도 사람들은 또한 자신만의 것을 만들 수 있다. 독자들은 사진, 기사 등을 평가할 수 있어, 가장 인기있는 것이 더 잘 눈에 띄는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현재 미디엄에 게시할 내용은 선택된 기고자 그룹으로 제한되지만, 향후에는 더욱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사람들은 트위터 계정으로 미디엄에 로그인해 바로 콘텐츠를 평가할 수 있다.

윌리엄스는 “우리는 아직 미디엄에 모든 것을 담을 수 없지만, 사용하고 배우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빠르게 진화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품질이 품질을 낳는다는 철학으로, 우리는 우리의 플랫폼을 모바일로 연결되는 복잡한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더 가치있게 되도록 현명하게 미디엄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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