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8, "메트로 시작화면 못 없앤다"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2.08.07
마이크로소프트가 뭐라고 부르건 간에 메트로 인터페이스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다. 윈도우 8에서 사용자가 타일 모양의 시작 메뉴를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유명 윈도우 블로거이자 저자인 라파일 리베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scf 해킹을 막기 위해 일부 사항을 변경했다”고 컴퓨터월드의 이메일 질문에 답했다. 리베라는 WithinWindows.com의 블로거이자 폴 써롯과 함께 다음 달에 “윈도우 8의 비밀”이란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리베라가 언급한 .scf 해킹은 지난 4월 처음 발견된 것으로,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사용자가 메트로 시작화면을 우회해 자동으로 전통적인 데스크톱 화면에 로그온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외에도 시작 버튼을 복구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도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변경은 윈도우 8 RTM 발표 이전에 이루어졌다. 따라서 윈도우 프리뷰 버전은 사용자가 시작 버튼을 추가하고 메트로 시작화면을 회피할 수 있도록 수정할 수 있었지만, RTM 버전에서는 이런 회피 방안이 소용없게 된 것이다.
 
이런 변화는 일부 예견된 것이기도 하다. 지난 5월 써롯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용자가 시작버튼을 추가하거나 기존 데스크톱으로 바로 부팅하지 못하도록 운영체제에서 리거시 코드를 없애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친숙한 시작 버튼이 없어진 것은 오랜 윈도우 사용자에게는 적지 않게 거슬리는 것이 아닐 수 없으며, 일부 리서치 회사는 이 때문에 새로운 운영체제의 기업 도입이 더뎌질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타도크(Stardock)에서 만든 스타트8(Start8)은 윈도우 8 RTM에서도 동작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트8은 윈도우 8의 데스크톱에 시작 버튼을 추가해주고, 사용자가 메트로 시작 화면을 건너뛸 수 있도록 해준다. 스타도크의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프로그램이 동작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고의적으로 삭제하지 않은 이상,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동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베라는 다른 프로그램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잠금 장치를 우회할 수도 있다며, “방법은 여러 가직 있게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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