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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소형무기 거래 보여주는 시각화 사이트 개설

Christina DesMarais | PCWorld 2012.08.06
구글이 소형 무기와 탄약의 전세계 거래 패턴과 트렌드를 보여주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시각화 사이트를 개설했다. 현재 이 산업은 전세계적으로 85억 달러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각화 사이트는 구글이 오픈소스 WebGL 글로브를 사용해 자사의 크롬 실험 사이트에 개설한 것으로, 자동권총이나 소총, 경기관총 등의 국가간 수출입 현황을 선으로 보여준다. 가장 활발한 거래량을 보이는 국가는 미국으로, 2010년에 약 10억 달러 규모를 수입하고 약 6억 달러 규모를 수출했다. 1992년에는 약 2억 7,000만 달러 수입과 4억 5,000만 달러 수출에서 증가한 것이다.
 
사이트의 그래픽은 상호 작용이 가능해, 사용자는 지구본을 확대 축소하거나 특정 국가를 클릭해 관점을 바꿔 볼 수 있다. 또한 하단의 연도를 이용해 거래 패턴을 살펴볼 수도 있다.
 
구글 아이디어의 대표 디렉터인 스콧 카펜터는 구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예를 들어, 탄약류의 국제 거래 규모와 실제 무기의 거래 규모를 비교해 분쟁 방지와 해소에 있어서 오늘날 정책입안자들이 제대로 발견하지 못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화 사이트는 구글 아이디어의 불법 네트워크 관련 구상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구글 크리에이티브 팀과 이가라페 연구소가 공동 개발했다. 또한 오슬로 평화연구소의 소형화기 데이터베이스로부터 1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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