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페이스북,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Ed Oswald | PCWorld 2012.08.03
10억 명 가까이 되는 페이스북의 사용자들은 매일 상당히 많은 것들을 공유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친구만 보거나,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보기 어렵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스토리(Facebook Stories)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공개하고, 사람들에게 알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매 월 테마에 맞춰서 제출하고 보여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8월의 테마는 기억(Remembering)이다. 
 
스토리 사이트에 방문해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특집 스토리는 인도 뉴 델리에 사는 마양크 샤르마라는 27살 청년의 이야기다. 그는 희귀한 뇌막염을 앓고 난 뒤에 기억을 잃었고, 페이스북의 ‘알 수도 있는 사람’을 통해서 기억을 다시 만들었다. 샤르마는 페이스북이 “삶을 다시 만들어줬다”라고 표현한다. 


 
샤르마의 이야기는 극단적인 사례이지만, 페이스북이 찾고 있는 이야기가 어떤 것인지 보여준다.
 
페이스북이 찾고 있는 것
다른 특집 이야기들 중에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겔프 지역에 주민들이 중요한 건물을 살리기 위해 페이스북 그룹을 이용한 이야기, 추천 도서와 스포티파이의 음악 재생 목록, 그리고 뉴요커 매거진(New Yorker Magazine)의 추천 기사 등이 있다.
 
페이스북은 추천 도서나 음악 목록, 뉴요커의 특집 기사 등은 매 월 업데이트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이 달의 특집은 인포그래픽으로, 테마에 맞춰서 업데이트된다. 이번 달에는 우리가 무엇을 가장 많이 공유하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프로그래픽이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타임라인에서 가장 많이 공유되는 이야기는 여행이며, 전체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첫 번째 이야기들은 페이스북이 만들었지만, 앞으로는 사용자들이 제출한 이야기들도 들어간다. 페이스북 스토리를 통해서 공유할 만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 사용자들은 온라인을 통해서 이야기를 제출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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