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핀터레스트, 스팸 발생으로 사용자 계정 잠금

Cameron Scott | IDG News Service 2012.07.23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핀터레스트(Pinterest)는 스팸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상당수 사용자의 계정을 막아버렸다고 밝혔다. 차단된 계정의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핀터레스트는 스팸 메일의 특정 부분과 관련이 있는 계정은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핀터레스트는 자체 데이터 유출보다는 다른 웹사이트에서 사용자 로그인 인증이 유출된 것을 비난했다.    

핀터레스트의 대변인은 “우리는 이러한 스팸메일이 최근 다른 사이트에서 로그인과 패스워드로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인증이 노출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링크드인과 야후가 관련된 인증 유출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대략 650만 개의 암호화된 링크드인 계정과 패스워드는 6월초에 온라인에 게시됐고, 45만 개의 야후 로그인 인증서 등이 지난 주에 노출됐다.   

핀터레스트는 7월 10일에 사용자들에게 차단된  계정을 복구하는 것에 대한 도움말을 게시하기 시작했다.

지난 월요일 핀터레스트는 계정이 잠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에 응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이 설문은 삭제됐지만, LLSocial 블로그에 따르면 이 설문에 야후나 링크드인 계정에 대한 질문은 없었다. 오히려 이메일이나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 서드파티 핀터레스트 앱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루었다.

어쨌든 설문을 통해 핀터레스트는 필요로하는 답변을 받은 것 같다. 핀터레스트는 현재 문제의 계정을 다시 활성화하려고 작업중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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