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친구들을 모두 고양이로 바꿔주는 '페이스캣' 크롬 확장 프로그램

Elizabeth Fish | PCWorld 2012.07.19
인터넷은 고양이를 좋아한다. 인터넷은 페이스북에 중독돼 있다. 두가지를 조합하면 어떻게 될까. 페이스캣(Facecats)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진정으로 고양이를 사랑하고, 동시에 소셜 미디어를 확인하는 것을 계속 하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이상적인 추가기능이 될 것이다.



일단 페이스캣을 설치하고 사용하면, 매 시간 페이스북에 로그인할 때마다 친구가 지난 주말에 파티에서 바보같이 찍은 사진 대신에 고양이의 사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용자 프로필 사진, 타임라인 커버, 친구들의 사진, 사진 앨범 등 모두 무작위 고양이 사진으로 바꿀 수 있다. 심지어 광고와 동영상 섬네일 사진도 고양이 사진으로 변경할 수 있다. 페이스북을 정독할 때에도 고양이 사진이 움직이며 보여서 같은 고양이 사진을 오랫동안 보지 않아도 된다.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페이스북이 조금 느려질 수 있으며, 모두 실제 사진이다. 또한 페이스캣은 일부 구역에서 페이지를 관리하는 것에 문제를 일으킨다. 이것 때문에 페이스캣을 포기하지 않을 것 같지만, 조금 귀찮을 수 있다.

개발자인 드류 교수는 “리뷰로 판단하면 이것은 고양이 애호가에게 이상적인 앱”이라며, “고양이 사진을 선택하는데 있어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인 e하모니를 이용하는 여자라면 확장판을 다운로드 하는 것이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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