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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아프리카서 피처폰으로 지메일 제공

Yaara Lancet | PCWorld 2012.07.19
서반구에 있는 사람들은 인터넷 접속을 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만은 않다.

구글은 지메일 SMS라고 불리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지메일 사용자들이 피처폰의 문자 서비스를 이용해 이메일을 보내고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새로운 서비스는 현재 가나, 케냐, 나이지리아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초기 시험 단계가 완료되면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전파될 것으로 보인다. 그 영향력은 재미있게도, 스마트폰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이나 와이파이 또는 3G 연결이 안되는 곳에 있는 사람들도 이메일에 연결할 수 있다.

일단 사용자는 구글 계정을 설정하면, 이메일을 단순한 문자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 이메일은 예전처럼 바로 대화 창으로 뜨면서 받을 수 있다. 모든 답변은 자동으로 지메일 계정에서 전화로 전달되고, 이는 문자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추가(More), 중지(Pause), 개요(Resume)와 같은 명령으로 수신된 이메일을 제어할 수 있다.

SMS를 사용하면 이동통신업체가 사용자의 통장에서 SMS 요금을 가져가지만, 구글 지메일 서비스는 완전 무료다. 문자 메시지가 비싸다고 여긴다면, 문자 메시지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메일 SMS는 구글의 신흥 시장 팀이 개발한 것으로, 전세계에서 사용하지는 못한다. 즉,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고 단순히 노키아 피쳐폰만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필요할 때 이메일에 접속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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