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소셜미디어

소셜 네트워크의 프라이버시 설정 기능 비교

Nick Mediati | PCWorld 2012.07.10
온라인에서의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사람들은 아무 웹사이트에나 자신의 개인 정보를 주지 않는다. 그러나 페이스북에는 생년월일에서 주소, 직업까지 모든 정보를 기록하곤 한다. 소셜 네트워크에 위치한 이 중요한 정보들은 (광고주 등) 다른 제3자에게 노출될 수 있다. 또는 누군가 프로필을 살펴볼 수 있다.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모두 사용자가 프로필을 볼 수 있는 대상을 지정하도록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를 찾기가 쉽지만은 않다. 또 모든 소셜 네트워크가 사용자가 온라인에서 프로필을 관리할 수 있는 권한 일체를 주고 있지는 않다. 지금부터 페이스북과 구글+, 트위터에서 프라이버시를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


 
페이스북
페이스북의 프라이버시 설정은 아주 융통성이 많다. 따라서 다소 혼동을 초래할 소지가 있다. 페이스북의 프라이버시 설정은 다섯 항목으로 나눠져 있고, 각 항목마다 창이 다르다. 많아 보일 수 있지만, 과거보다는 간단해졌다.
 
페이스북은 더 간단한 방법으로 프로필을 포스팅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설정 옵션을 제공한다. '전체 공개'와 '친구'이다. 전체 공개란 페이스북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사용자의 프로필을 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친구는 친구들만 프로필을 볼 수 있다.
 
또 페이스북은 '맞춤(Custom)' 설정을 제공한다. 이 설정을 이용하면 특정 네트워크에 속한 사람들이 글을 볼 수 없도록 할 수 있다. 반면 직장 동료, 가족 등 그룹을 생성해 특정 그룹만 글을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또 특정인이 사용자가 올린 글을 볼 수 없도록 설정도 가능하다.
 
누가 프로필을 볼 수 있는지, 검색에서 표시되도록 하거나, 표시되지 않도록 하는 방식으로 제한할 수 있다.
 
페이스북의 프라이버시 설정에 있어 가장 큰 장점은 가장 큰 단점이 되기도 한다. 융통성이 많아 세부적으로 프로필의 프라이버시 관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최근 설정 기능을 단순화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혼동을 초래할 소지가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페이스북은 정기적으로 프라이버시 설정 화면을 바꾼다. 따라서 매번 이런 변화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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