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미국인 절반 “모바일로 인터넷 접속”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12.06.27
미국 성인 중 절반이 휴대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생활을 위한 주된 방법으로 휴대폰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부터 4월까지 퓨 인터넷&아메리칸 라이프 프로젝트(Pew Internet & American Life Project)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설문 대상의 88%가 휴대폰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 해 83%보다 증가한 수치다.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88%의 사람들 중에 절반 이상이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1/3이 온라인을 이용하는데 휴대폰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아론 스미스는 이번 연구가 기업이나 정부가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모바일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4인치 화면으로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은 20인치 화면으로 접속하는 것과 매우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사람들이 온라인에 접속할 때 휴대폰을 이용하게 된 것은 사회 경제적으로 편리하기 때문이다.
 
젊은 성인들(18세~29세)의 절반 이상이 온라인 브라우징을 할 때 휴대폰을 주로 사용하는데,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백인들보다(51% vs. 24%) 더 많이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틴계 사용자들은 약 41%가 온라인 접속에 휴대폰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이 5만 달러 미만인 가정의 사용자들과 대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사용자들 역시 온라인 접속에 휴대폰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접속 방법으로 휴대폰을 주로 사용한다고 답한 사용자들 중에서 2/3은 편리하고 항상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1/5는 온라인 습관이 휴대폰으로 온라인을 이용하는 것이 더 쉽다고 말했으며, 1/10은 더 강력한 기기는 필요없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6%는 사용하기 쉬워서 PC보다 휴대폰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PC가 없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한다고 답한 사람은 6%, 다른 인터넷 접속 도구가 없기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은 4%로 나타났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