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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모바일 시장의 “실질적인 지배자” 확인···격차 더 벌어져

Galen Gruman | InfoWorld 2012.06.27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출시한 업체 중 수익을 내는 업체는 드물다. 겨우 네 업체만이 수익을 내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애플은 2위 업체와 너무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애플이 태블릿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또한 숨낳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이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도 아이폰은 여전히 인기 스마트폰의 대표주자이다. 또한 RIM이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으며, 노키아가 윈도우 폰으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시장 점유율 정보가 굉장히 모호한 기준으로 작성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이들 보고서는 실제 고객에게 판매된 수치가 아닌 매장으로 출하된 수를 기준으로 작성되기도 하고, 반품률이나 재고율 같은 것도 반영하지 않는다. 이런 엉터리 통계와 가정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현재 시장의 상황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료 : VisionMobile Developer Economics Report
 
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시장 조사업체인 비전모바일(VisionMobile)이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의 데이터를 흥미로운 차트로 나타냈는데, 1년 전의 상황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비전모바일의 조사 결과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많은 업체가 모바일 디바이스를 판매하고 있지만, 수익을 내고 있는 곳은 애플과 삼성, HTC, 모토로라 모빌리티 뿐이라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HTC는 아주 작은 수익을 내고 있을 뿐이며, 모토로라는 거의 본전을 찾은 수준이다. 애플과 삼성은 확실히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의 지배적인 업체임에 분명하지만, 수익 면에서는 애플이 삼성의 성과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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