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를 잡지 형식으로 모아서 보여주는 인기 iOS용 앱 플립보드(Flipboard)가 안드로이드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와 유튜브의 콘텐츠도 소스로 보강됐다.
안드로이드용 플립보드는 구글 플레이, 아마존 앱 스토어, 반즈 & 노블 눅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 플립보드는 삼성의 갤럭시 S 3 스마트폰을 AT&T 등을 포함한 통신사에서 구입할 경우 사전 설치된다.
또한, 유튜브와 구글+가 추가되어서 이제 구글+에서 서클의 활동을 플립보드의 잡지 스타일로 볼 수 있게 됐고, 앱 내의 어떤 게시물에든 +1(페이스북 ‘좋아요’의 구글+ 버전)을 누르거나 상태 업데이트를 공유하거나, 댓글을 남기거나, 답장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서비스 확대를 위해서, 이제 독일, 이탈리아, 한국, 네덜란드, 스페인에 지역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페이스가 각 지역의 언어로 제공되며 지역의 에디터들이 콘텐츠를 추천한다.
이미 일본, 프랑스, 중국,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에 지역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립보드는 앞으로도 지역화에 계속 투자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