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 오피스ㆍ협업

MS, 기업용 SNS 야머 10억 달러에 인수하나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2.06.15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용 소셜 협업 툴 제공업체인 야머(Yammer)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제보자 말을 인용, 마이크로소프트가 야머를 10억 달러에 인수하려고 하며, 빠르면 15일(현지시각)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야머 인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용 소셜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소셜 협업 툴로 셰어포인트(SharePoint) 웹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커런트 애널리스트의 브래드 심민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야머 인수를 통해서 무엇을 하던지 상관없이, 이 소문은 진짜인 것으로 보이며, 더 성숙한 기업용 소셜 네트워킹 기능으로 무장하고 있는 경쟁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진 것을 즉시 만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업용 소셜 협업 업체에는 자이브 소프트웨어(Jive Software), 노벨(Novell), 시스코 시스템즈 등이 있다.
 
2008년 창업된 야머 역시 중요한 업체 중 하나이며, 포춘 500대 기업의 80%를 포함, 전 세계 20만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딜로이트, 포드, 내이션와이드 등이 고객 업체이다.
 
심민은 야머의 툴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소셜 네트워킹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번 인수가 기업용 협업 툴로서 셰어포인트가 끝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와 야머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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