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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6 vs. 안드로이드 vs. 윈도우 폰 기능 비교

Ginny Mies, Armando Rodriguez, Daniel Ionescu | PCWorld 2012.06.12
애플의 WWDC가 iOS 6 공개와 함께 시작됐다. 애플은 2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고 말했으나, 키노트에서는 그 중 일부만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음 주 수요일 차세대 윈도우 폰 운영체제를 공개할 것으로 기대되며, 6월 20일 있을 구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는 코드명 젤리빈의 차세대 안드로이드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월은 모바일 업계 관계자들에게 흥미로운 한 달이 될 것 같다.
 
애플이 이번에 공개한 기능은 이미 경쟁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기존의 기능을 더 강화했다. 예를 들어서, 애플의 음성 비서인 시리의 경우는 스포츠, 영화, 식당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다. 또한, 시리는 바로 앱을 실행시킬 수 있지만, 서드 파티 앱은 음성으로 실행시킬 수 없다.
 
또한, 애플은 구글 지도와의 관계를 끊고, 자체 지도 앱을 도입했다. 지역 사업 정보, 옐프 통합, 실시간 교통정보 업데이트, 턴바이턴 내비게이션 등이 특징이다. 자연스럽게, 애플은 지도 앱에 시리도 통합 시켜서, “다음 주유소는 어디인가(Where’s the next gas station)?”라고 물을 수 있다. 또한, 3D/플라이오버 모드도 추가해서, 빌딩이나 주요 지역의 3D 모델을 볼 수 있다.
 
 
이런 업데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안드로이드가 곱씹어 볼 만 하다. 두 플랫폼 모두 음성 명령 기능을 지원하지만, 시리의 자연어 인식 기능 보다 조악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지도는 다음 버전의 윈도우 폰에 개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달 말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새로운 버전의 모바일 플랫폼을 공개하면 다시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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