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모바일

E3 미리보기 : E3 2012에서 기대하는 것

PCWorld Staff | PCWorld 2012.06.04
제 17회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가 이번 주 LA 에서 개막된다. PCWorld 편집자들은 가장 흥미로운 게임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찾기 위해 행사장을 샅샅이 뒤질 것이다. 그동안 E3 2011에서 시간을 보내며 많은 것을 배웠지만, 여전히 올해 E3 에서 무엇이 히트를 칠지 예측하기는 어렵다. PCWorld에서 가장 열정적인 게이머들이 E3 2012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알렉스 와로 : PCWorld의 게임, 입문서, 보안 담당
 
기대할 수 있는 것 : 올해 E3는 차세대 게임기를 기대하는 사람에게 그다지 흥미로운 행사가 되지 않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소니가 새로운 하드웨어를 출시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생각되며, 기껏해야 개별적인 기자회견을 통해 2013년의 새로운 Xbox 또는 플레이스테이션에 관한 소식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구독 기반 전략의 99달러짜리 엑스박스 360으로 성공을 거둔 마당에 소니도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PlayStation Plus) 프로그램에 장기 가입하면 100달러 미만에 구매할 수 있는 보급형 PS3를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 닌텐도는 올해 위 유(Wii U) 게임기를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게임도 출시할 것이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 지난 해 E3에서 위 유를 접해본 후 해당 기기에 대한 기대감이 반감되었다. 또한 애플이 가정용 게임기를 출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것 : 필자는 무언가 멋지고 깜짝 놀랄만한 것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E3 2012에서 유수의 게임 기업들이 중심 역할을 담당할 것임을 잘 알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Assassin's Creed), 헤일로(Halo), 메든(Madden) 등 어떤 게임에 관심 있는지에 상관 없이 다음 주 최신 게임들에 관한 세부적인 소식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닌텐도가 차세대 게임기에 특이한 태블릿 조종기를 포함할 것이라는 소식 같은 좀 더 부수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다. 새로운 게임은 필자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플레이스테이션 무브(Move) 조종기 또는 플레이스테이션 비타(Vita) 등 현 세대 기술의 모션제어 기능은 그런 게임에 적합할 것이며, 필자는 올해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무언가를 기대하고 있다.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