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패드와 비교해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게임이나 앱은 많지 않다. 그래서 게임스톱은 각 태블릿 판매와 동시에 소닉 CD, 립타이드(Riptide), 게임스톱의 게임 매거진에 실리는 무료판, 게임 인포머(Game Informer), 게임스톱이 인수한 콩그리게이트(Kongregate) 아케이드 게임 앱 등을 무료로 미리 설치해 판매할 계획이다.
게임스톱은 에이서 아이코니아 8GB 태블릿을 230달러에 공급하고, 삼성 갤럭시 탭 10.1 16GB는 400달러에, 아수스 트랜스포머 프라임 32GB는 500달러에 판매한다. 도시바 익사이트 10은 450달러에 판매될 것이며, 중고 아이패드를 300달러부터 판매한다.
만약 돈은 적고 더 이상 즐기지 않는 오래된 게임을 가지고 있다면, 게임스톱에서 게임, 콘솔, 오래된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와 교환하거나 보상 판매로 이같은 태블릿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게임스톱의 토니 바텔 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맘에 드는 게임용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찾을 수 없다면, 자체 태블릿을 만들 것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2011년 이후에 게임스톱은 200개 점포에서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한정 수량을 판매하려고 시도했고, 최근에는 대부분의 상점에서 일부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