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게임스톱, 게이머들에게 안드로이드 태블릿 판매 전략 강화

Daniel Ionescu | PCWorld 2012.05.29
게이머들이 슬슬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이동하면서, 휴대용 게임기를 버리고 있다. 이같은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미국 최대의 게임 유통점인 게임스톱(GameStop)이 게임 판매를 증진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승부를 걸고 있다는 것. 게임스톱은 구글 안드로이드가 실행되는 에이서, 아수스, 도시바 등 다양한 태블릿을 1,600개 이상의 자사 미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아이패드와 비교해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게임이나 앱은 많지 않다. 그래서 게임스톱은 각 태블릿 판매와 동시에 소닉 CD, 립타이드(Riptide), 게임스톱의 게임 매거진에 실리는 무료판, 게임 인포머(Game Informer), 게임스톱이 인수한 콩그리게이트(Kongregate) 아케이드 게임 앱 등을 무료로 미리 설치해 판매할 계획이다.  

게임스톱은 에이서 아이코니아 8GB 태블릿을 230달러에 공급하고, 삼성 갤럭시 탭 10.1 16GB는 400달러에, 아수스 트랜스포머 프라임 32GB는 500달러에 판매한다. 도시바 익사이트 10은 450달러에 판매될 것이며, 중고 아이패드를 300달러부터 판매한다.

만약 돈은 적고 더 이상 즐기지 않는 오래된 게임을 가지고 있다면, 게임스톱에서 게임, 콘솔, 오래된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와 교환하거나 보상 판매로 이같은 태블릿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게임스톱의 토니 바텔 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맘에 드는 게임용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찾을 수 없다면, 자체 태블릿을 만들 것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2011년 이후에 게임스톱은 200개 점포에서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한정 수량을 판매하려고 시도했고, 최근에는 대부분의 상점에서 일부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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