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소셜 앱 퍼블리셔들이 사용자의 소셜 그래프에 기반해 이메일을 보내도록 도와주는 레스트엔진(RestEngine)을 인수했다고 목요일 밝혔다.
창업한지 2년 반이 된 레스트엔진은 자사의 이메일 기능과 마케팅 자동화 노하우를 트위터에 활용하게 된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고, 트위터는 레스트엔진 활용 계획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다른 웹 회사처럼 트위터는 이를 활용한 수익 모델을 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스트엔진의 플랫폼은 트위터 사용자를 소셜에 기반해서 분류해서 이메일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트위터에 흥미를 잃어버린 사용자들이 다시 트위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트위터는 올해 인수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소셜 분석 업체인 Hotspots.io를 인수하고, 트위터의 광고 및 퍼블리싱 파트너를 위한 분석 툴 개발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 초에는 사용자에게 가장 관련있는 정보를 요약해서 이메일, 웹, 모바일을 통해서 제공하는 서미파이(Summify)를 인수한 바 있다. mikael_ricknas@id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