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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둡-맵리듀스 연계 매출, 2016년 8억 1,280억 달러 성장 예측...IDC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2012.05.08
IDC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대용량 데이터 분석을 위한 하둡과 맵리듀스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와 연계한 소프트웨어 시장은 2011년 7,700만 달러에서 2016년 8억 1,280만 달러로 성장, 연평균 성장률 60.2%를 기록할 것이다.  
 
하둡은 맵리듀스 프레임워크의 오픈 소스 도구다. 하둡은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ASF)에 호스트되어 있으며, 하둡 분산 파일 시스템(HDFS)과 피그 프로그래밍 언어를 포함한 소수의 지원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로 이뤄져 있다. 
 
이는 맵리듀스와 하둡은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분산한 다음 엄청난 수의 노드를 병렬로 프로세싱한다. 하둡은 특히 웹사이트나 소셜 미디어, 센서, 그리고 그밖에 다른 소스로부터 나오는 비정형 데이터와 같은 정보의 볼륨이 커지는 것을 나타내는 빅데이터라는 산업 유행어와 연관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하둡은 상업적 분석에서 나오는 흥미있는 꾸준한 스트리밍을 처리할 수 있어 최근 수년간 데이터베이스 개발업체들은 상업용 제품을 제안하고 이를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IDC 애널리스트 칼 오로프슨과 댄 베셋은 이번 보고서에서 "그간 하둡과 맵리듀스 사용 사례와 효과는 정말 환상적이고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며, 비구조화된 데이터의 연결체로부터 주목할만한 가치를 딜리버리하는데 적은 비용으로 제공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하둡-맵리듀스 에코시스템은 주목할만한 성장을 할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IT 세계를 이끌어가는 주류는 올해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에서 실제 가치로 이동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자격있는 인재의 부족은 향후 2, 3년 동안 이 기술 성장에 한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DC에 따르면, 또한 내년에는 하둡 배포의 핵심은 전적으로 아파치 프로젝트 코드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순수 오픈 소스간의 전투를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IT 조직은 그들의 하둡 환경아래 상업용과 오픈소스 요소를 혼합해서 사용할 것이다. 
 
여전히 오픈소스 개발업체와 독자적인 소스 업체 간의 경쟁은 후자의 낮은 라이선스 비용을 강제할 지도 모른다.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이 시장에서 주요 요소로 급속히 자리잡는다면 소프트웨어 매출 성장은 어느 정도 천천히 성장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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