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클라우드 거버넌스를 위한 25가지 조언

Puneet Kukreja | CSO 2012.05.07
기업들의 클라우드 이용 추세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클라우드 역시 관리하고 운영해야 할 또다른 서비스일 뿐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클라우드 거버넌스를 통해 사업상의 결정이 얼마만큼의 가치를 갖게 되는지 지켜볼 수도 있고, 서비스 가용성을 위한 SLA(Service Level Agreements)의 영향, 상황 관리 및 기업의 데이터 자산(data asset)의 보안을 포함하는 수요 증가에 대한 합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점차 이해하고 그러한 영향을 개선시켜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거버넌스(governance)는 그리스어 동사인 'κυβερνάω[kubernáo]'에서 유래된 말로, '방향을 조종하다(steer)'라는 의미를 갖고 있었으며 플라톤이 처음으로 은유적인 의미에서 사용했다고 한다(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말이다). 
 
또한 좀더 의미를 확장하면 거버넌스라는 단어에 대해 '관리하는 행위'라고 규정한다. 즉 거버넌스란 기대치를 설정하는 결정들과 관계가 있으며, 권리를 부여하고, 업무 성과를 입증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거버넌스는 곧 지속적인 관리와 조화로운 운영 정책, 훌륭한 지도, 프로세스, 그리고 주어진 책임에 대한 의사결정권과 과정을 의미한다.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수월히 진행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의 사용과 도입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한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도입은 어려운 과제로, 서비스 도입에 관계된 사람들은 대부분 데이터 자산의 보안 문제나 데이터 자산이 위협에 처할 경우 기업이 마주하게 될 수 있는 법적 결과에만 신경 쓴다.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사람들의 취향에 대해 여러 명의 업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 본 결과, 필자는 클라우드가 아웃소싱이나 오프쇼어링(offshoring) 같은 개념이 아닐까 하는 생각했다. 
 
이는 기업 및 IT 서비스의 구매 행위(procurement)와 크게 다를 바가 없으며, 빠른 반환 시간을 가능케 한다. 결국, 공급자와 관계된 위험 요소를 줄이는 것이 문제다. 
 
그것이 현장 공급자든 현장 밖 공급자든, 외부에 위탁한 것이든 해외에 위탁한 공급자든, 혹은 IaaS(Infrastructure-as-a-Service)나 PaaS(Platform-as-a-Service), SaaS(Software-As-A-Service) 이든 간에 말이다. 어디에나 서비스로서의(aaS)만 붙이면 클라우드 서비스가 되는 것이다.
 
분명 이런 새로운 모델의 도입이 증가하면서, 기업의 경영진에게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공 가능성 및 유용성에 대한 통제력을 확보하는 것이 새로운 숙제로 주어졌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목적과 용도에 알맞은지 확인하면서 데이터 보안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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