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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이패드 와이파이 연결 문제, 유럽, 호주, 아시아에서도 계속

Karen Haslam | Macworld U.K. 2012.04.26
애플이 내부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인 신형 와이파이 문제가 유럽과 호주, 아시아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로컬 와이파이 네트워크 연결이 안되거나, 끊어지며,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 등이다.
 
일부 신형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또한 3G 네트워크 연결 및 연결 지속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애플 지원 커뮤니티의 한 글에 따르면, 특히 유럽과 호주, 그리고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3G 네트워크 연결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럼 글에 따르면, 아이패드를 껐다 켜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데, 애플은 아직 공식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않았다.
 
지원 커뮤니티에서 한 사용자는 “영국에 살고 있으며, 신형 아이패드의 3G 연결이 불안정하다. T-모바일 3G에 연결되어 있으며, 신호도 충분한데 인터넷 사이트나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앱을 사용할 수 없다. 셀룰러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없다는 안내 메시지가 계속 뜬다”라고 설명했다. 
 
전원을 껐다 켰음은 물론, 심카드를 다시 꼽기도 하고, 네트워크를 재설정하고, 심지어 공장 초기화 상태로 복원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문제가 반복되어서 T-모바일로부터 심카드를 교체했는데, 그래도 이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와이파이에서는 잘 작동한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또, 신형 아이패드의 삼성에서 제작되고 있는 레티나 디스플레이 공급에도 차질을 겪고 있다. 영국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거의 모든 모델의 배송이 1~2주 가량 지연되고 있다. 
 
한편, 애플은 호주에서 아이패드 4G 브랜드와 관련된 이슈도 겪고 있다. 호주 통신사의 4G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4G로 지칭해 과대광고를 했다는 것. 이에 대해 애플은 초기 구입자들에게 환불을 해 주었지만, 최근 통신사의 잘못이라고 해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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