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그린피스, 아마존과 MS의 클라우드 에너지 정책에 대해 비판 강화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2012.04.20
그린피스 운동가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시애틀 사무실 근처에서 양사의 클린 정책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사이니지(signage)를 게재함으로써 이들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비판을 강화했다. 
 
그린피스 사무국은 이번 주 선도 기술 업체들이 그들의 재생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대해 좀더 투명하고, 좀더 환경적으로 자각할 수 있도록 하는 '클린 클라우드(Clean our cloud)'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린피스 사무국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사무실 근처에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클린 클라우드의 방법은?(Amazon, Microsoft: How Clean is Your Cloud?)'이라는 문구로, 800평방피트의 구름 형태 표지판을 걸었다. 
 
그린피스 대표자는 또한 이 사무실 근처에서 검은 풍선과 그린피스가 이번 주 에너지 정책에 대해 발간한 보고서를 요약한 팜플렛을 나눠줬다. 
 
이 보고서는 부분적으로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각자 그들의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전력이 석탄과 원자력에 심하게 의존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행사는 그저께 그린피스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유럽 본사 앞에서 시위를 펼친 데 뒤이은 것이다. 
 
그린피스 인터네셔널 IT 애널리스트 케이지 헤럴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즈니스에 우수한 인재, 가장 혁신적인 엔지니어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들은 잠재적으로 자사의 클라우드 전력이 깨끗하고 재생가능한 에너지와 함께 한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 클린 클라우드를 만들어 레이스를 펼치는 구글, 페이스북, 그리고 야후와 같은 경쟁업체들보다 뒤처져 있다"고 말했다. 
 
그린피스는 애플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메이든에 있는 시설이 전기 수요의 겨우 10%만을 재생가능한 전력 자원을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애플은 이와 같은 주장에 반박했다. 애플 측은 최종적으로 이 데이터센터 전력의 60%는 현지에 있는 태양광 발전과 연료전지 발전 시설으로부터 딜리버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피스는 좀더 환경적으로 의식있는 다른 기업들의 재생가능한 에너지 자원을 사용하는 노력은 매스컴의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특히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아카마이(Akamai)는 그들의 에너지 정책에 대해 비밀스러운 점이 있다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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