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더 오~래 쓰자” 노트북의 배터리 수명 향상 법

Marco Chiappetta | PCWorld 2012.04.04
윈도우에서 읽히는 모든 프로그램과 서비스는 시스템 리소스를 소비하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거나 원하지 않는 것은 비활성화해야 한다. 우선 윈도우 시스템 설정 유틸리티 MSCONFIG부터 실행시켜보자. 우선 시작 버튼을 누르고 실행 필드에 MSCONFIG 를 입력한 후 엔터를 누른다. 결과 창에서 시작 프로그램 탭을 클릭하여 윈도우와 함께 시작되는 모든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거기서 비활성화해도 되는 많은 프로그램이 눈에 띌 것이다. 우리가 사용한 노트북(에이서 아스파이어(Acer Aspire))에서는 윈도우와 함께 시작되는 백신 소프트웨어, 스팀(Steam), 퀵타임(QuickTime), 3개의 어도비 어크로뱃(Adobe Acrobat)관련 항목, 스카이프(Skype), 트릴리언(Trillian) 등 8개의 항목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윈도우와 함께 시작되면 편리한 점이 있지만,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면 자동 시작을 비활성화하고 필요에 따라 수동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AV 소프트웨어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비활성화시켰다. MSCONFIG에서 항목을 비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각 프로그램 옆에 있는 박스의 체크를 해제하고 수정사항을 적용한 후 시스템을 재시작하면 된다.
 
윈도우를 시작할 때, 특정 서비스가 자동으로 시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관리 유틸리티(실행 > SERVICES.MSC)에서 항목을 더블클릭하면 뜨는 설정 창에서 시작 유형을 ‘수동’으로 변경한다.
 
또한 일련의 윈도우 서비스를 비활성화하여 시스템 리소스를 아낄 수 있을 것이다. 노트북에서 어떤 서비스가 자동으로 시작되는지 보려면 시작 버튼을 클릭하고 실행 필드에 SERVICES.MSC 를 입력한 후 엔터를 누른다. 그러면 서비스 관리 유틸리티가 실행되고 시스템에 설치된 서비스 목록이 표시될 것이다.
 
해당 관리 유틸리티에 표시된 대부분의 서비스는 OS 작동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함부로 만져서는 안 된다. 하지만 해당 목록을 면밀히 살펴보면 안전하게 비활성화할 수 있는 몇몇 서비스가 눈에 띌 것이다. 각 항목의 설명을 충분히 읽고 (필요하다면 인터넷 검색도 활용하여) 정말로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서비스만 비활성화하기를 권장한다. 우리가 사용한 노트북에서 우리는 태블릿 PC 입력 서비스, 원격 데스크톱 관련 서비스, 비트로커(BitLocker) 드라이브 암호화 서비스, 우리가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 통합된 3G 모뎀과 관련된 퀄컴 고비 다운로드(Qualcomm Gobi Download) 서비스 등 안전하게 비활성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견했다. 우리가 내린 결정이 독자들의 상황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비트로커를 사용하고 있거나 노트북에 태블릿 기능이 있다면 관련 서비스를 활성화시켜 두어야 할 것이다.
 
관리 유틸리티에서 서비스를 비활성화하려면 항목을 더블 클릭하여 나타나는 결과창의 관련 드롭다운 메뉴에서 시작 유형을 수동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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