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03

페이스북, 구글과 경쟁할 검색엔진 개발한다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페이스북이 구글과 경쟁할 새로운 검색 엔진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두 업체의 대결이 심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지난 주, 전 구글 엔지니어인 라르스 라스무센을 필두로 약 24명의 페이스북 개발자가 새 검색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관계자 말을 빌어 이 프로젝트가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의 상태 업데이트, 글, 사진, 동영상을 더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새로운 검색엔진이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검색을 위해서 구글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어 인사이트 & 스트레티지(Moor Insight & Strategy)의 애널리스트 패트릭 무어헤드는 “페이스북이 구글 검색 사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검색엔진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을 익히 들었다”라면서, “검색은 여전히 웹 사용에 있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며, 웹 진입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킹 분야에서1위를 하고 있지만, 포괄적인 검색과 모바일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 가브리엘 컨설팅 그룹(Gabriel Consulting Group)의 댄 올즈는 “페이스북이 검색과 관련된 개발에 더 힘을 쏟는다는 것은, 구글이 구글+를 출시한 것과 마찬가지로 놀랄 일은 아니다”라면서, “구글과 페이스북은 한 병 속에 들어있는 전갈과 같다. 그리고 서로가 커질수록 이 병은 점점 작아질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거의 모든 영역에서 직접적인 경쟁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의 검색 시장 진출은 소셜 네트워킹 업체가 마이크로소프트나 야후보다 검색 사업에 좀 더 유리한 면이 있기 때문에, 구글이 간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즈는 “검색은 웹 세상에서 가장 크고 지속 가능한 킬러 앱(killer app)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웹이 검색이라고 주장할 수 있을 정도다. 성공적인 검색 엔진을 갖는다는 것은 인터넷 제국을 가질 수 있는 열쇠 중 하나이다. 광고주들이 찾아올 것이고, 검색에 기반한 많은 상품을 만들 수 있다. 만일 페이스북이 더 나은, 혹은 최소한 멋진 검색 엔진을 만들어 낸다면, 광고주들에게 더 매력적인 제품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즈는 구글이 사용자 데이터를 많이 갖고 있으나, 페이스북만큼은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이런 페이스북의 강점이 광고주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커런트 애널리시스(Current Analysis)의 애널리스트 브래드 심민은 페이스북이 오랫동안 검색 시장을 장악해온 구글을 이기기 위해 필요한 리소스를 갖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심민은 “구글과 같은 검색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라면서, “검색은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이유가 아니다. 구글은 인프라고, 페이스북은 목적지이다. 사용자들은 이 두 서비스를 매우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다. 웹 검색처럼 이미 다른 기업에 의해서 정복된 시장에 섣부르게 진출했다가는 페이스북의 전반적인 기업 위상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기업이 원래 두각을 나타내던 것에서 다른 것으로 눈을 돌리는 것은 언제나 위험이 수반된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IPO 과정에 있는 페이스북이 소셜 툴을 만드는 것 대신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는 것을 일종의 도박이라고 보고 있다. 
 
올즈는 “구글 검색 엔진의 아류라면 성공할 수 없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사용자에게 잘 맞는 독특한 무엇인가를 만들거나, 최소한 구글 검색 툴만큼 훌륭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gaudin@computerworld.com


2012.04.03

페이스북, 구글과 경쟁할 검색엔진 개발한다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페이스북이 구글과 경쟁할 새로운 검색 엔진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두 업체의 대결이 심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지난 주, 전 구글 엔지니어인 라르스 라스무센을 필두로 약 24명의 페이스북 개발자가 새 검색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관계자 말을 빌어 이 프로젝트가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의 상태 업데이트, 글, 사진, 동영상을 더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새로운 검색엔진이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검색을 위해서 구글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어 인사이트 & 스트레티지(Moor Insight & Strategy)의 애널리스트 패트릭 무어헤드는 “페이스북이 구글 검색 사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검색엔진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을 익히 들었다”라면서, “검색은 여전히 웹 사용에 있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며, 웹 진입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킹 분야에서1위를 하고 있지만, 포괄적인 검색과 모바일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 가브리엘 컨설팅 그룹(Gabriel Consulting Group)의 댄 올즈는 “페이스북이 검색과 관련된 개발에 더 힘을 쏟는다는 것은, 구글이 구글+를 출시한 것과 마찬가지로 놀랄 일은 아니다”라면서, “구글과 페이스북은 한 병 속에 들어있는 전갈과 같다. 그리고 서로가 커질수록 이 병은 점점 작아질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거의 모든 영역에서 직접적인 경쟁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의 검색 시장 진출은 소셜 네트워킹 업체가 마이크로소프트나 야후보다 검색 사업에 좀 더 유리한 면이 있기 때문에, 구글이 간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즈는 “검색은 웹 세상에서 가장 크고 지속 가능한 킬러 앱(killer app)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웹이 검색이라고 주장할 수 있을 정도다. 성공적인 검색 엔진을 갖는다는 것은 인터넷 제국을 가질 수 있는 열쇠 중 하나이다. 광고주들이 찾아올 것이고, 검색에 기반한 많은 상품을 만들 수 있다. 만일 페이스북이 더 나은, 혹은 최소한 멋진 검색 엔진을 만들어 낸다면, 광고주들에게 더 매력적인 제품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즈는 구글이 사용자 데이터를 많이 갖고 있으나, 페이스북만큼은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이런 페이스북의 강점이 광고주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커런트 애널리시스(Current Analysis)의 애널리스트 브래드 심민은 페이스북이 오랫동안 검색 시장을 장악해온 구글을 이기기 위해 필요한 리소스를 갖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심민은 “구글과 같은 검색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라면서, “검색은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이유가 아니다. 구글은 인프라고, 페이스북은 목적지이다. 사용자들은 이 두 서비스를 매우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다. 웹 검색처럼 이미 다른 기업에 의해서 정복된 시장에 섣부르게 진출했다가는 페이스북의 전반적인 기업 위상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기업이 원래 두각을 나타내던 것에서 다른 것으로 눈을 돌리는 것은 언제나 위험이 수반된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IPO 과정에 있는 페이스북이 소셜 툴을 만드는 것 대신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는 것을 일종의 도박이라고 보고 있다. 
 
올즈는 “구글 검색 엔진의 아류라면 성공할 수 없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사용자에게 잘 맞는 독특한 무엇인가를 만들거나, 최소한 구글 검색 툴만큼 훌륭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gaudi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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