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전쟁

끝나지 않는 특허소송, 이번엔 GPH가 주요 스마트폰 업체 고소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2.03.28
애플과 삼성을 포함한 주요 모바일 디바이스 업체들이 GPH(Graphics Properties Holdings)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이들 스마트폰 업체들이 스마트폰이나 기타 다른 가전제품에서 자사의 그래픽 관련 특허 한 건을 침해했다는 것.
 
이전 이름인 실리콘 그래픽스로 잘 알려진 GPH는 손해 배상을 요구하며 애플, 삼성, RIM, HTC, 소니, LG를 대상으로 각각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에서 문제가 된 특허는 그래픽 렌더링을 위한 부동소수점 연산과 관련된 것으로, 미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 번호는 8144158이다.
 
GPH는 애플 아이폰이나 RIM 토치, HTC 에보 4G, LG 스릴, 삼성 갤럭시 S, 소니 엑스페리아 플레이 등이 해당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현재까지 소송 대상이 된 업체 중 코멘트 요청에 응답한 곳은 없다.
 
실리콘 그래픽스는 지난 2009년 파산구제신청을 했으며, GPH는 개인 투자 자금와 기관 투자의 소유가 됐으며, 그래픽이나 컴퓨팅 처리, 디스플레이 영역 등에서 사용되는 지적재산권의 라이선스를 계속하고 있다. 실리콘 그래픽스의 주요 자산 대부분은 2009년 랙커블 시스템즈에 매각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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