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클라우드

클라우드로 모바일 전략을 강화하라

Bill Claybrook | Computerworld 2012.03.22
귀사의 모바일 업무를 위해 보안, 관리 및 데이터 접근을 제어할 수 있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것을 고려해 보길 바란다.
 
머지 않아 모바일 기기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박차를 가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은 모바일 기기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 여기서 그 이유를 알아보자. 보안, 관리, 기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IT 부서의 계획과 투자가 필요하다.
 
일부는 이미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2011년 12월 8개국 3,645명의 IT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1/3은 2개 이상의 기기에 정보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업 TNS가 작성하고 서비스 제공업체 CSC가 수행한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이유로 3번째로 많이 꼽은 것은 ‘비용 절감’이었으며 17%가 이같이 답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중개 업체인 마커스&밀리찹(Marcus & Millichap)의 수석 부사장 겸 CIO 리차드 펠츠는 사이트코어(SiteCore)가 개발한 CMS(Content Management System)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VM웨어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마커스&밀리찹의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이유(상위 3개)
출처: TNS/CSC 설문조사, 2011년 12월, 응답자 3,645 명
 
펠츠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특화된 앱을 개발하지 않고도 모든 모바일 기기에 대해 자동화된 콘텐츠 렌더링을 얻게 된다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CMS가 완전히 도입되면 "사용자, 부서, 사업부 등이 모든 콘텐츠를 관리할 것이다"이라고 그는 전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모바일 기기를 위한 CMS 접속을 통합함으로써 마커스&밀리찹은 본질적으로 모바일 클라우드를 생성하게 될 것이다.
 
에리 인슈어런스(Erie Insurance)의 수석 부사장 겸 CIO 에릭 밀러는 회사가 사내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모바일을 우선으로 고려하며 PC에 대해서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어떤 기기를 지원할지를 균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에리는 웹 분석을 통해 어떤 기기가 기업 웹 사이트에 접속하는지 추적하고 있다. "첫 번째 단계로 가장 많이 쓰이는 모바일 기기, 두번째, 세번째로 많이 쓰이는 기기를 추적한다. 그리고 나서 이런 기기들에 더욱 적합한 앱을 개발한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에리는 접속하는 모바일 기기에 기반해 스스로 적응할 수 있는 웹 포탈을 개발하거나 기기에 특화된 앱을 개발할 지를 두고 심각하게 고민했었다. 현재 이 회사는 두 가지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아이폰을 가진 고객들은 아이튠즈 스토어의 ‘퍼스트 노티스 오브 로스(First Notice of Los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자동차 사고나 파손 부분의 사진을 제출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에리의 백엔드 서버에 저장된다.
 
하지만 에리는 이와 동일한 것을 할 수 있는 웹 포탈도 제공하고 있다고 밀러는 전했다. 밀러에 따르면, 모든 모바일 기기로부터 얻을 수 있는 입력 값을 얻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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