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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객들 앱 보다는 웹사이트 선호 : 닐슨 조사

John P. Mello Jr. | PCWorld 2012.03.13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제품을 검색하거나 가격을 비교하고, 상점의 위치를 찾거나 쿠폰을 검색할 때에 앱보다는 웹사이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이 월요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쇼핑객들은 소매상이 개발한 쇼핑 앱보다 웹사이트를 선호하며, 두 방법을 결합하면 모바일 소비자들을 공략할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서, 지난 연말 연휴 기간 동안 아마존, 베스트바이, 이베이, 타겟, 월마트 등은 모바일 웹사이트와 앱의 결합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 중 거의 60%에 소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의 전략 담당 대표인 존 버반크는 “소매상들은 사업을 모바일, 온라인,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까지 멀티 채널 환경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쇼핑객들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여러 채널을 통한 끊김 없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성별로 사용자 행동이 다르다는 사실도 나타났다. 예를 들어서, 타겟은 남성(35%)보다는 여성(65%)이 더 많이 이용한 반면, 베스트바이는 남성이 61%, 여성이 39%로 나타났다.

월마트도 여성 비율이 약간 더 (58% : 42%) 높았고, 아마존과 이베이는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의 모바일 사이트 접속량도 급증한 것을 확인했는데, 특히 이베이의 접속 수 증가가 눈에 띄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5,000명의 스마트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했는데, 아마존이 가장 높은 방문자수를 기록했다. 이베이, 월마트, 타겟, 베스트 바이 등이 뒤를 이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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