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태블릿

삼성, 10.1인치 갤럭시 노트 공개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2012.02.28
삼성이 갤럭시 노트 10.1을 공개하며, 디지털 펜을 이용하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차별화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MWC가 열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에 삼성이 가장 붐비는 거리의 거대한 게시판에 관련 광고물을 붙이면서, 갤럭시 노트 10.1의 출시는 이미 예견됐었다. 지난 9월 삼성은 5인치 버전의 갤럭시 노트를 출시했는데, 새로운 컨셉에 대한 흥미와 큰 화면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12월에 100만대 이상 판매됐다.
 
삼성은 갤럭시 노트 10.1을 휴대폰과 태블릿, 디지털 노트패드의 결합이라고 설명했다. 1.4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4.0, 그리고 삼성의 터치위즈(Touchwiz)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탑재됐다.
 
화면 해상도는 1280 x 800 픽셀이고, 64GB의 내장 메모리(16, 32GB 버전도 있음), 마이크로SD 카드를 지원한다. 각각 300만, 200만 화소의 카메라 두 대가 탑재되었으며, 무게는 583g이다.
 
스웨덴에서 5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약 5,200 크로나(미화 790달러)이다. 다른 국가에서의 출시 일정이나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mikael_rickna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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