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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MWC서 엑스페리아 스마트폰 2종 소개

Ginny Mies | PCWorld 2012.02.27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소니는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엑스페리아(Xperia) P와 엑스페리아 U 신제품을 발표했다.

소니는 이미 CES 2012에서 소니 에릭슨을 버리고 브랜드를 소니로 바꾼 바 있으며, 소니 브랜드의 새로운 휴대폰 제품군인 엑스페리아 NXT 중에서 첫 번째 제품인 엑스페리아 S를 공개했다.  



기자회견장에서 이 두 휴대폰을 뜯어볼 수는 없었지만, 엑스페리아 폰은 훌륭한 외관과 선명하고 밝은 화면이 눈에 띄었다. 두 제품은 PS 비타와 플레이스테이션 3 등 여러 소니 기기를 보유한 소니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에서 판매한다.  

엑스페리아 P
엑스페리아 P는 하단에 속이 보이는 바가 있고, 전체는 알루미늄으로 이뤄졌다. 4인치 화면에, 소니의 ‘화이트 매직(White Magic)’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첫 번째 휴대폰이다. P의 화면은 자연 조명이나 인공 조명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휴대폰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다. 소니는 밝은 햇볕에서도 잘 작동한다고 밝혔다.     

엑스페리아 P는 또한 소니의 FC(Fast Capture) 8-mp 카메라를 탑재하고, 휴대폰이 잠겨있어도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 풀 HD 동영상을 캡쳐할 수 있고, HDMI 접속으로 TV 리모콘으로 TV와 내비게이션을 연결할 수 있다. 엑스페리아 S와 같이 엑스페리아 P는 NFC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를 탑재했지만, 곧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엑스페리아 P는 3가지 색상으로 지원하며, 2012년 2분기부터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된다.

엑스페리아 U
엑스페리아 U 역시 휴대폰 하단에 투명한 바가 있다. 특히 엑스페리아 U에서 이 바는 휴대폰의 바탕화면에 따라 서로 다른 색상으로, 빛을 내며, 갤러리에서 사진을 불러들이면 색상이 변하기도 한다.   

엑스페리아 U는 3.5인치 화면으로 약간 더 압축돼 있고, 5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아마도 이 제품은 보급형으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엑스페리아 U는 2012년 2분기 중간 즈음에 전세계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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